영포자에서 호주 석사, 기술 이민까지 – 계속되는 나의 영어 도전기

2025. 7. 18. 02:21불혹생존기-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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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다. 

나 스스로 정의를 내리는지 모르겠지만, 

언어 능력이 완전 꽝이다.

말주변도 없는 편이라서,

항상 긴장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갑자기 특정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많기도 하다.

 

영어 실력의 문제 보다는,

언어감각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ChatGPT에게 물어봤다. 

"내 영어 실력 어떤가요?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고, 3 문장으로 요약해 주세요."

답변은 아래와 같다.


썩 나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상위권 영어실력자'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난 아직 갈길이 먼데..

 

중학교 때 '햅터 (Have to)'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 잘계시지요..?)

영포자의 길을 걸으며,

그 길은 대학 입학 후, 군대 가기 전까지 이어졌다.

 

전역 후, 토익 시험공부를 위해,

파랭이와 빨갱이를 공부하여, 

겨우 토익 600점을 받았다... 

그때는 700점이 하늘 같아 보였다. 

 

대학 시절 내내, 영어 스트레스를 받으며, 

졸업 당시 받았던 나의 토익 점수는 730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게 토익 800점대는 신의 점수였다.

 

직업 특성상, 영어가 필수였기에

졸업 후,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났으며, 

6개월 동안 정말 죽도록 영어 공부만 하였다.

 

이때 IELTS라는 시험공부를 했는데, 

호주 대학원 입학을 위해

평균 6.5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어찌어찌 운 좋게,

대학원 입학을 위한,

최소 커트라인을 받았고, 

필리핀을 떠나,

마이닝의 중심 서호주 퍼스로 왔다.

 

꿈만 같았던 워킹홀리데이 6개월.. 

그리고 지옥 같았던 2년간의 호주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 때의 라이프 스타일은 정말 최악이었는데,

깨어 있기 위해 거의 매일 에너지드링크 2캔

돈이 없어서 햄버거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때 내 인생 처음으로 두통이라는 놈을 만났으며,

그 놈은 근 10년을 나를 괴롭혔다...

 

 

호주 석사 졸업후,

한국에서의 취업을 위해 다시 토익 시험을 쳤다.

토익 시험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지만,

860점 정도가 나왔다...

800점 대면 만족스러운 점수였지만,

큰 감흥은 없었다... 점수는 점수일 뿐..

내 영어 실력을 알고 있기에.. 

 

이후 회사에서도 계속 영어를 사용했고,

이후 호주 이민을 위해 PTE 영어 시험 준비를 했다.

운이 좋게, 원하는 점수를 받아, 

기술이민에 성공할 수 있었다. 

 

영어는 항상 나에게 허들이었으며, 지금도 허들이며,

앞으로도 계속 나를 힘들게 하지 않을까?

 

오늘도 나는 그 허들을 어떻게 하면 낮출수 있을지 고민한다.

나의 영어 도전기는 계속된다.

 

-- 참고로 요즘은 "파친코" 영어 원서를 읽고 있다 --

파친코에서 나오는 도움이 될만한 문장들을 블로그 포스팅에도 올릴 예정이다.

영어 일대기 - 파친코파친코
파친코 책 보며, 커피 한잔,, 커피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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